'강릉의료원 메르스' '강릉의료원 간호사' 지난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의료진이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강릉의료원 메르스' '강릉의료원 간호사' 지난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의료진이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강릉의료원 메르스' '강릉의료원 간호사'

강원도에 위치한 강릉의료원의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강원도는 강릉의료원 의료진인 간호사 A(54)씨가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전날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강릉의료원은 메르스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는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A씨는 확진자인 96번, 97번, 132번 환자 치료 중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A씨는 지난 12일 132번 환자를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릉의료원은 의료진 확진 판정에 따라 외래진료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