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메르스 예방법'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현황' '메르스 현재상황' '메르스 확진자 수'
국내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수일 내 메르스가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사망자는 33명(17.7%), 확진자는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36명(19.4%)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17명(62.9%)으로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 36명 가운데 24명은 안정적, 12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앞서 지난 2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일 내 메르스가 진정될 것으로 보는지 물은 결과 86%가 '수일 내 진정될 것', 8%가 '더 확산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집계는 전국 만 19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한편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일반인들을 위한 '생활 속 메르스 예방수칙'으로 ▲물과 비누로 자주 손을 씻을 것 ▲기침·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릴 것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 것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할 것 ▲중동지역 여행시에는 낙타와 접촉을 피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