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날씨' /자료=기상청
'전국날씨' /자료=기상청
'전국날씨'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야외활동과 건강관리 유의를 당부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33도, 수원이 32.8도, 대구가 35.4도, 울산 33.2도, 안동 34.8도 광주가 33.7도, 제주 34도 등으로 연일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내일(7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이날 국민안전처는 폭염특보를 발령하고 농사일 및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