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절음식 활용법 |
‘명절음식 활용법’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명절을 지내고 난 뒤에는 항상 남는 명절음식이 골칫거리다. 이에 추석명절 음식 활용법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명절음식이 전이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명절에 남은 음식을 재활용한 '모듬전 전골' 요리법을 공개했다. 모듬전 전골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3-4인분 기준' 모듬전 약 15개(400g)를 준비하자. 이어 양파 2분의 1개(10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쇠고기 육수 5컵, 소금, 후춧가루 등이 필요하다. 양파는 1cm 폭으로 채 썰고 고추는 0.3cm 폭으로 썰자.
전골냄비에 모둠전과 채소를 돌려 담은 뒤 육수를 부어준다. 이어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인 후, 끓어 오르면 중간불로 줄여 3분간 더 끓인다. 이어 뚜겅을 언 채 중약 불로 줄여 3분간 더 끓이면 완성된다.
이밖에 남은 명절음식 보관법도 화제다.
명절음식은 종류별로 나누어 보관하면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다. 제수용 과일은 건조를 막기 위해 밀폐용기에 넣거나 비닐팩에 보관하는데 이때 사과와 감은 따로 보관해야 한다. 사과의 산성성분이 감에 닿으면 금방 물러지기 때문.
육류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색되므로 보호막을 생성시켜 세균침투를 막기 위해 식용유를 살짝 발라 보관해둔다. 생선은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기를 제거한 생선에 소금을 뿌려 랩으로 싸면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토막 낸 생선은 바로 냉동보관하는 것보다 밀폐용기에 맛 술을 한 숟갈 뿌린 후 거즈로 감싸 보관하면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