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10' /사진=뉴스1
'LG V10' /사진=뉴스1
'LG V10'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 V10'이 오늘(1일) 전격 공개됐다.
세계 최초로 '세컨드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V10은 G4와 함께 LG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V10의 가장 큰 특징은 디스플레이 상단 오른쪽에 작은 직사각형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올려져 있는 '세컨드 스크린'이다. V10은 메인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마치 두개의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씨,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와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표시해 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이로써 불필요하게 스마트폰 화면을 켜고 끄는 횟수를 줄여 줄 수 있다.

또 전면에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개의 500만화소 셀피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이 없어도 넓은 각도의 셀카를 찍을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