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트리 서울, 16개 지역 특산물 한식코스 31일 선봬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야트리 서울)이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31일 우리나라 16개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한식코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테이스트 오딧세이 Ⅲ(Taste Odyssey Ⅲ)'는 반얀트리 서울의 각 레스토랑에서 매달 한 번 씩 순회하며 개최하는 미식 행사다.

행사 메뉴는 식음료부문 강레오 이사의 기획을 통해 우리나라 16개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한식 8코스로 구성된다. 재료는 포항 죽도시장, 주문진 수산시장 등을 강레오 이사가 직접 방문해 선택한 최상급의 자연산 수산물로 골랐다.


포항 죽도 개복치의 껍질, 살, 내장 부위를 각각 활용한 3가지 아뮤즈부쉬를 시작으로 게걸무와 연근을 넣고 찐 주문진 피문어탕, 제철을 맞은 모슬포 방어와 여수 삼치회, 살짝 구운 구룡포 과메기를 올린 현미죽, 영덕 대게, 남포 석화, 포항 비단가리비찜, 농업기술명인 한우 1호인 백석환 대표의 프리미엄 한우구이, 이천 쌀밥과 맑은 생태 알탕, 여수 돌게장, 속초 가자미식해, 상주 감말랭이와 공주 옥광밤 스프레드를 곁들인 고흥 석류 음료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모든 메뉴는 양념을 최소화해 각 재료 고유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다. 또 한우구이는 테이블마다 개인 화로가 제공돼 셰프가 직접 굽는다. 식사 후 답례품으로 진도 유기농 유자 주머니 디저트가 있다.  

이번 행사는 31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가격은 25만원(1인 기준)이며, 반얀트리 클럽 회원은 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예약 및 문의: 02-2250-8157(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