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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동원훈련. /자료사진=뉴스1 |
예비군 동원훈련이 시작됐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오늘(6일)부터 11월 말까지 각 지방병무청별로 예비군 동원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예비군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자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신속하고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실시하는 훈련이다.
2017년도 동원훈련 대상은 장교·부사관 1~6년차, 병사 1~4년차 동원소집대상 예비군이며, 전체 훈련 대상인원은 58만여명이다. 올해 전역한 사람은 훈련대상에서 제외된다.
훈련은 군부대에 입영하여 2박 3일 동안 받게 된다. 개인별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나 공공아이핀 또는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은 동원 훈련 통지서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된 날짜에 입영하지 않으면 별도의 보충 훈련 없이 고발돼 처벌을 받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