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이 실종된 라오스 관광지 루앙프라방 /사진=구글지도 캡처
한국인 관광객이 실종된 라오스 관광지 루앙프라방 /사진=구글지도 캡처

지난 5월 라오스에서 홀로 여행하던 30대 여성 손모씨가 실종된지 47일이 지났다.
손 씨는 라오스를 여행하던 지난 5월22일 연락이 끊어진 이후 현재까지 행방불명 상태다. 손씨는 이날 호텔 측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꽝시폭포를 관람하기 위해 이동했는데 이튿날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아 호텔 측이 실종 신고를 했다. 현지경찰과 주라오스대사관의 수색이 이어졌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7일 채널A는 손씨의 어머니 김씨를 인터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씨는 실종된 딸을 찾으러 라오스에 가 전단지를 나눠줬다. 건강문제로 잠시 귀국한 김씨는 다음 주에 다시 라오스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