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 한국인의 여름나기 음식전’쿠킹클래스 열려

한식 전문 공공기관 한식재단(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여름을 맞이하여 ’한국인의 여름나기 음식전‘을 한식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오는 10월 1일(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삼복삼색(三伏三色) 여름나기 음식 만들기 클래스와 우리농산물 바른 먹거리 가족요리교실, 이열치열, 탕 ! 湯 ! Tang !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12일(수)에는 한식당 ‘두레유’의 오너 셰프이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유현수 셰프와 함께 김치소스 새우 오이선, 감태매작과를 가졌다.

오는 21일(금)에는 사찰 음식전문가로 유명한 정관스님과 함께 얼큰된장 수제비와 죽순겨자냉채를, 8. 11(금)에는 대한식문화연구원의 이종임 원장과 함께 녹두삼계탕과 초계 샐러드를 배우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리농산물 바른 먹거리 가족요리교실은 어린이 요리전문가 박보경 교수가 클래스를 진행하며, 8월 들어 3일(목),  10일(목),  17일(목),  24일(목) 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8. 3(목)에는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강 특별식!’ 홈 메이드 토마토 미트소스와 쌀 파스타를, 8. 10(목)에는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강 반찬’ 파래견과류 가루무침과 주먹밥, 감자옥수수 달걀볶음을, 8. 17(목)에는 ‘우리 아이 입맛 없을 때! 휘리릭 뚝딱 완성!’ 참치카레밥전, 불고기토마토샐러드, 오미자과일화채를 8. 24(목)에는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맛과 영양 듬뿍 간식! 닭 가슴살 파스타 샐러드와 두부 허니 머스터드소스, 사과‧견과 퀘사디아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농산물 바른 먹거리 가족요리교실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식퍼포먼스팀의 ‘장터에 가면’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식재단 김대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식문화관의 ‘한국인의 여름나기 음식전’을 통해 삼복에 맞는 특별한 여름음식을 만들어보고 우리 고유의 탕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