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S DB
코스닥 시황. /사진=머니S DB
코스닥지수가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3포인트(1.24%) 하락한 680.6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9259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14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9억원, 68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4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약, 반도체, 비금속이 2% 이상 하락했고 통신장비,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등은 1% 넘게 내렸다. 반면 오락문화가 4%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화학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실적 부진으로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11% 가까이 하락했고 인터플렉스, 메디톡스, 펄어비스, 컴투스,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도 3%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로엔, 파라다이스, CJ E&M 등은 강세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48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70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