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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사진=리얼미터 제공 |
리얼미터는 3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5주차 국정 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67.2%(매우 잘함 43.2%, 잘하는 편 24.0%)로 4주 연속 60%대 후반의 보합세가 이어졌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동일한 27.0%(매우 잘못함 13.9%, 잘못하는 편 13.1%), '모름·무응답'은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증가한 5.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7.1%p, 73.0%→65.9%, 부정평가 26.8%), 서울(▼2.1%p, 69.8%→67.7%, 부정평가 26.5%), 대구·경북(▼1.6%p, 55.6%→54.0%, 부정평가 36.3%), 경기·인천(▼0.7%p, 70.1%→69.4%, 부정평가 25.9%)에서 주로 하락한 반면 부산·경남·울산(▲4.1%p, 55.9%→60.0%, 부정평가 33.4%), 광주·전라(▲1.4%p, 85.4%→86.8%, 부정평가 8.7%)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5.5%p, 87.1%→81.6%, 부정평가 16.7%), 50대(▼2.2%p, 60.1%→57.9%, 부정평가 34.6%)에서 주로 하락한 반면 20대(▲1.5%p, 76.4%→77.9%, 부정평가 18.4%), 40대(▲2.1%p, 77.3%→79.4%, 부정평가 18.0%)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바른정당 지지층(▼6.1%p, 53.8%→47.7%, 부정평가 37.6%)에서 주로 하락한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6.1%p, 57.3%→63.4%, 부정평가 31.8%)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7%p, 69.0%→67.3%, 부정평가 27.4%)에서 주로 하락한 반면 무당층(▲3.2%p, 43.5%→46.7%, 부정평가 38.0%)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