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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앤 '마마랜드' 측은 오늘(9일) 첫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을 통해 김성은과 박수진의 대화를 공개했다.
박수진은 둘째 임신 후 처음으로 '마마랜드'에서 근황을 공개하며 김성은과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박수진은 아들에 대해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은 역시 "태하도 아빠(정조국)를 더 좋아한다"며 "근데 나는 서운하지 않고 감사하다. 아빠와 떨어져 있는데도 사랑을 하는 게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은은 박수진에게 "복덩이는 널 닮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수진은 "아빠(배용준) 닮은 거 같은데"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그리고 "복덩이 너무 잘 생겼다. 돌 되니까 인물이 산다. 태하가 처음으로 외국인으로 오해할 정도로 이목구비가 크다"라는 김성은의 칭찬에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김성은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박수진에게 "둘째는 딸이었으면 좋겠냐, 아들이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박수진은 "딸, 아들 둘 다 좋다. 아들 둘이면 서로 공감하고 친구처럼 놀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한 박수진은 지난해 10월 첫 아들을 얻었다.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며 내년 출산 예정이다. 김나영, 김성은, 이현이가 출연하는 '마마랜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