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닐로. /사진=리메즈 엔터테인먼트
가수 닐로. /사진=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음원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가수 닐로 측이 "사실 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닐로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2일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지만 이번 차트 1위와 관련, 그 어떠한 부정 행위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회사가 갖고 있는 노하우로 차트를 공략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닐로의 곡 '지나오다'는 지난해 10월에 공개된 곡이지만 최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트와이스, 엑소-첸백시, 워너원 등 팬덤이 강한 아이돌그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자 일각에서는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닐로는 현재 또 다른 역주행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던 장덕철이 소속된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2015년 '바보'로 가수 데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