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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임신. /사진=도경완 인스타그램 |
장윤정은 이날 오전 MC로 참여하고 있는 KBS 예능 ‘노래가 좋아’ 오프닝 중 임신 소식을 밝혔다. 장윤정 소속사 측은 “(장윤정은)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첫째 아들인 도연우군이 태어난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되었다.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정은 향후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윤정이 순산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경완은 “제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인데다 요즘 임신 소식 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대중이 피로하게 느끼실 수 있으니 우리라도 조용히 지내자 했다”며 “그러나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 수 없어 소식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도경완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엔)엄마 닮게 낳겠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윤정과 KBS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첫 아들 도연우 군을 낳았다. 이번에 첫째 아들 출산 후 4년 만에 둘째를 얻었다.
이와 함께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2014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연우 군의 출산과 육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