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사진=서지수 페이스북 캡처
서지수./사진=서지수 페이스북 캡처
전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시작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서지수는 아프리카TV BJ로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과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한 만큼 이날 수천명의 시청자들이 방송에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서지수는 2002년 프로게이머로 입단해 10여 년 동안 선수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성 프로게이머 중 가장 오래 현역으로 활약했고, 남자 선수 못지 않은 출중한 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여제'로 불렸다. 2014년 스베누 스타리그에 참가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