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 속에 강보합세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전 거래일 대비 1.83포인트(0.09%) 오른 2071.21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9억원, 141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257억원 순매수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1%대 강세를, 삼성전자우,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은 1~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86포인트(-0.13%) 내린 665.49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 15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0억원 순매도했다.
신라젠, 포스코켐텍 등이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총상위종목은 보합권내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연방준비제도가 FOMC를 통해 12월 금리를 인상하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며 “인플레 압력 완화를 바탕으로 더욱 점진적인 금리인상 속도를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개장시황] 코스피,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 속 강보합
홍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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