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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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코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탐색기 중 속도가 가장 빠른 검색 엔진인 ‘엔진X’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진X는 이더리움 체인 안에서 블록체인 데이터를 검색 할 수 있는 웹 탐색기다. 블록체인과 앱 사이에 데이터가 오가는 시간을 줄여 기존 이더리움 블록체인 탐색기 보다 30초 빠르게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엔진X를 활용하면 실시간 수준으로 이더리움 상의 모든 거래 내역과 스마트컨트렉트, 유통량, 토큰 내역 등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진X는 광고를 유치하지 않고, 각자 취향에 맞게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맞춤형 설정을 할 수 있다. 또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15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달러, 위안, 유로, 원 등 여러 나라의 통화 데이터도 검색할 수 있다.

막심 블라고프(Maxim Blagov) 엔진 대표는 “사용자에게 깔끔하고 편리한 엔진X를 제공하기 위해 광고를 올리지 않겠다”며 “엔진X를 블록체인계의 구글로 만들어 상위 블록체인 플랫폼의 모든 토큰과 자산 데이터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엔진팀은 엔진X 출시를 기념해 ERC-1155토큰 지급 이벤트를 12월28일부터 2019년 1월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21이다. 이벤트 당첨자들은 20만 엔진코인(ENJ)이 들어간 1만5000개의 아이템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