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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생산한 쌀을 전달한 한태웅 군(17, 왼쪽). /사진=뉴시스 |
17세 ‘청년농부’ 한태웅이 화제다.
경기도 안성에서 조부모를 따라 9세 때부터 농사를 짓게 된 한태웅 군(17)은 올해로 8년차 농부다. 한군은 논 3000평, 밭 500평 농사를 짓고 소와 염소를 키우며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한군은 지난해 12월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쌀 ‘태웅미(米)’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군은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선물한 쌀에 관해 “지난해 가뭄, 홍수, 집중호우, 태풍 등을 겪으면서 농사지은 쌀”이라며 “대통령님께서 우리나라를 어린 농부의 저 같은 마음으로 이끌어오셨을 것 같아서 감사의 뜻으로 전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또 한군은 가수 홍세민의 곡인 ‘흙에 살리라’를 열창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답례로 기념시계를 한군에게 선물했다.
한군은 지난해 9월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같은달 첫 방송한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에도 출연했다.
경기도 안성에서 조부모를 따라 9세 때부터 농사를 짓게 된 한태웅 군(17)은 올해로 8년차 농부다. 한군은 논 3000평, 밭 500평 농사를 짓고 소와 염소를 키우며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한군은 지난해 12월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농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쌀 ‘태웅미(米)’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군은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선물한 쌀에 관해 “지난해 가뭄, 홍수, 집중호우, 태풍 등을 겪으면서 농사지은 쌀”이라며 “대통령님께서 우리나라를 어린 농부의 저 같은 마음으로 이끌어오셨을 것 같아서 감사의 뜻으로 전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또 한군은 가수 홍세민의 곡인 ‘흙에 살리라’를 열창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답례로 기념시계를 한군에게 선물했다.
한군은 지난해 9월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같은달 첫 방송한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