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 중국 스타 판빙빙의 도플갱어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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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중국 스타 판빙빙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배우 판빙빙은 드라마 ‘황제의 딸’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동료 배우 리천과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판빙빙을 두고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때론 산부인과에서 나오는 걸 봤다거나 임신했다는 황당한 루머까지 돌았다.
해당 루머는 판빙빙과 똑같이 성형수술을 한 여성 때문에 돌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허청시라는 이름의 여성은 15세부터 판빙빙에 푹 빠져 무려 100만 위안, 한화로 1억7000만 원의 돈을 들여 수차례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지난 2016년에는 허청시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중국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판빙빙과 쌍둥이 같은 외모를 갖게 된 그녀를 보고 모두들 깜짝 놀란 것이다.
한편 허청시의 남편인 위샤오취안까지 리천과 똑같이 성형수술을 한 사실이 알려져 경악케 했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에 위샤오취안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돼 파경을 맞게 됐다.
사진. MBC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