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4월부터 서울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제3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제공=남부교육지원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4월부터 서울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제3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제공=남부교육지원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4월부터 서울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제3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제1창의예술교육센터(은평), 제2창의예술교육센터(성동)에 이은 세 번째 센터로 구로중학교에 위치하고, 2018년 10월 개관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남부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거점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는 기존 운영 중인 뮤지컬, 댄스, 국악관현악, 영상 프로그램에 밴드?보컬,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학생들의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확대하여 800강좌 연인원 10,000명을 목표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상시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교연계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며, 진로체험 및 전환기 활동 등 단기프로그램은 물론 자유학기, 동아리 등과 같은 중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단위학교에 전문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뮤지컬연습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동아리실, 120여석의 뮤지컬 전용소극장을 갖추고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에 맞춘 소리여울관현악단(다문화관현악단)은 한?중 악기를 이용하여 다문화 학생들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 지역연계 특색 프로그램이다.


또한 영상스튜디오에는 각종 첨단 미디어장비와 설비와 전문적인 편집 제작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직접 단편영화를 만들고 상영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무료로 대관도  제공하고 있어 남부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터로 뿌리 내리는 공간으로의 의미를 가진다.

이일순 교육장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계발하여 행복을 누릴 줄 아는 능력을 주체적으로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