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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
행사는 우리 경제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수소 관련 산업과 과학기술 현주소를 다루고 정책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국내외 수소경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과 트렌드를 가늠하는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참여했고 두산·효성 등 대기업도 부스를 꾸려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지자체도 부스에서 수소산업의 계획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소엑스포 기간 중 혁신 기술 전시와 함께 ▲수소중심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글로벌 포럼 ▲대한민국 수소경제 어디로 가나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가 여는 뉴 골드 러시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기술개발 동향 등을 주제로 수소산업 관련 이슈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미래 주역이 될 학생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 수소산업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가올 수소사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수소엑스포는 민간기업,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의 연구성과물을 통해 수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청소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소산업 정보를 알리는 전시회다. 수소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