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사진=SBS '순풍산부인과' 방송화면 캡처
정인선. /사진=SBS '순풍산부인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승윤이 매직키드마수리에 출연했던 배우 중 '가장 보고 싶은 멤버'로 정인선을 꼽으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정인선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의 친구인 세미나 역으로 출연했으며, KBS2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는 한세은 역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학창시절 간간이 연기활동을 펼쳐 온 그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진학한 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정인선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마녀보감', '한공주' 등 영화와 드라마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나나랜드'에서는 오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승윤은 이날 "'매직키드마수리'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서로 바빠서 연락을 자주 하지는 않는다"라며 "언제 봐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직키드마수리 멤버 가운데 가장 보고 싶은 멤버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정인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오승윤은 "'골목식당' 잘 보고 있다. 언제 한번 보자"라며 정인선에게 만남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