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가수 문명진. /사진=KBS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왼쪽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가수 문명진. /사진=KBS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가수 문명진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의 친분을 공개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문명진은 지난 2001년 ‘상처’로 데뷔했다. 이후 곡 '하루하루', '잠 못드는 밤에' 등을 발매하며 호소력있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13년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가수 장윤정과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명진은 뷔와 친해진 계기를 밝혔다. 문명진은 "평소 아이돌 그룹을 잘 모르는데 어느 날 사무실에 방탄소년단의 멤버가 나를 너무 좋아하는 팬이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뷔에게서 연락이 왔고 전화번호를 교환했다"며 "이후 같이 치킨도 먹고 카페도 가고 작업실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문명진은 또 "그냥 편하게 ‘우리 밥 한번 먹자’고 전화했더니 ‘형 올해는 좀 힘들 것 같다’고 하더라"며 "잘 몰랐는데 미국 빌보드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