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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사진=넥슨 |
지난 21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순위를 보면 V4가 1위를 차지했고 ‘피파온라인4 M’과 리니지2M이 뒤를 이었다.
리니지2 IP 기반의 모바일 MMORPG는 지난해 11월27일 출시후 양대 앱마켓 매출 정상에 오르며 ‘리니지 시리즈’의 IP를 재입증했다. 순위 변동이 잦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꾸준히 정상을 차지했던 리니지2M은 V4와 피파온라인4 M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V4의 반등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리니지2M 출시 후 3개월 가까이 매출 톱5를 유지한 타이틀로는 V4가 유일했지만 1위까지 탈환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순차적인 업데이트와 PC버전 클라이언트를 출시하면서 콘텐츠를 쌓은 V4는 국내 iOS 유저층 사이에서 재평가 받으며 높은 매출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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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사진=앱애니 홈페이지 |
행사는 V4 관련 퀴즈를 푸는 빙고 이벤트부터 게임속 특정 지역에 숨어 있는 캐릭터를 찾는 술래잡기, 필드 보스 기여도 대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룰렛 이벤트를 마친 후 백종원은 길드원과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V4가 iOS 매출 1위를 차지하면서 새해 모바일시장 판도가 예측 불가능한 구도로 흘러가는 모습”이라며 “올해 다양한 신작이 출시되는 만큼 모바일시장에서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