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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설문을 참고하면, '아예 일정을 미루고 있다'는 응답을 포함해 마스크를 챙겨 쓰거나 실내 데이트를 하는 등 미혼남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가연의 매칭매니저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면서 상황이 진정된 후에 진행하겠다던 이들이 다시 만남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가입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만남 장소는 이전보다 사람이 덜 붐비는 곳으로 추천하거나 조율하고 있다"며 "조심스럽지만 향후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된다면 배우자를 만나고자 하는 미혼남녀의 더욱 적극적인 문의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