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채정안이 출연해 가수 활동 당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채정안이 출연해 가수 활동 당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배우 채정안이 과거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야! 너도 할 수 있어’ 특집으로 채정안이 출연했다.

채정안은 "과거 테크노 여전사 시절 살을 찌우기 위해 라면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당시 안무 연습을 8시간씩 했다"며 "그래서 지금보다 7~8kg가 덜 나갔다. 47~48kg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집에 오면 매니저 언니가 라면을 끓여서 먹였다.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였는데 그때는 라면을 먹어도 다음날 부기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키가 생각보다 크다"고 했고 채정안은 "동년배들보다 키가 크다. 172cm다. 그래서 꺾기할 때 힘들었다"며 웃었다.


채정안은 이날 가수 은퇴를 결심하게 됐던 경험도 밝혔다. 그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무대에서 가사 실수까지 해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