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근 폭우가 쏟아지면서 세계 최대 수력 발전 댐인 샨샤댐이 붕괴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013년 샨샤댐 모습. /사진=머니S DB
중국에서 최근 폭우가 쏟아지면서 세계 최대 수력 발전 댐인 샨샤댐이 붕괴 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013년 샨샤댐 모습. /사진=머니S DB
세계 최대 수력 발전 댐인 중국 샨샤댐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1100만명 이상의 수해 피해자가 나올 정도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샨샤댐이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얼마 전 샨샤댐 제방이 굴곡진 형태로 있는 모습의 사진이 찍혔다.


폭우로 불어난 물은 현재 샨샤댐 홍수통제 최대 수위를 10m 정도 남겨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샨샤댐에 대해 "100만년에 한번 오는 홍수도 감당할 수 있다"고 했지만 샨샤댐을 향한 우려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