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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진=뉴스1 |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달부터 사내 메신저와 인트라넷, 이메일 등 사내 시스템에서 직원을 조회 시 나타나는 직급 정보를 모두 '프로'로 표시하도록 했다.
앞서 삼성전기는 2017년 직급 체계 개편을 통해 '사원(1,2,3)-대리-과장-차장-부장' 7단계 구조를 '어시스턴트(CL1)-프로페셔널(CL2)-시니어 프로페셔널(CL3)-프린시플 프로페셔널(CL4)' 4단계로 단순화했다.
상대를 부를때 호칭은 모두 프로로 통일했지만 직원 조회시 나타나는 정보에는 CL1~4가 표시돼 있었다. 하지만 표기 방법까지 프로로 통일함으로써 삼성전기의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2017년 이미 복잡한 직급을 단순화하고 '프로'라는 호칭을 사용해 왔다"며 "표기방법도 호칭에 맞게 CL1~4 대신 프로로 동일화 한 것으로 보면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2017년 이미 복잡한 직급을 단순화하고 '프로'라는 호칭을 사용해 왔다"며 "표기방법도 호칭에 맞게 CL1~4 대신 프로로 동일화 한 것으로 보면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