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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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간판 모델에서 밀려난 ‘효정’(이채영 분)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입소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요가학원2). 

이채영이 외모로 인해 수모를 겪으며 슬럼프에 빠진 모델 ‘효정’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를 소화했다. 효정은 광고촬영 현장에서 광고주의 컴플레인으로 본업에서 밀려나게 되고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 요가학원 ‘칼리’에서 수련을 받으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 조정민이 외모가 능력으로 간주되는 대세를 따르려는 이종격투기 선수 ‘미연’으로 분했다. 이미 트로트가수로 인정받았으며 배우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해 시원시원한 면모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간미연은 요가 때문에 살인사건을 저지른 의문의 피의자 ‘보라’ 역을 맡았다. 궁극의 아름다움을 눈앞에 두고 경찰에게 붙잡힌 보라는 형사 ‘성민’(최철호 분)에게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며 극을 이끌어간다. 요가학원 ‘칼리’에 입소한 까칠한 배우 ‘예나’ 역은 걸그룹 LPG 출신 전지원이 맡았다. 등장할 때부터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수련을 통해 달라지는 ‘지원’(한세민 분)과 효정의 모습에 질투를 느끼고 강렬한 욕망을 드러낸다.

성별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며 완벽한 외모를 갖기 위해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요가학원에 입소하며 시작된 금지된 수업. 요가 코스가 진행될수록 미스터리한 사건에 연루되며 인물이 표출해 내는 집착과 광기는 관객에게 심장을 조여오는 공포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11월18일 개봉.
◆시놉시스

잘 나가던 온라인 패션계 간판 모델 효정(이채영 분)은 외모로 인해 자신의 자리에서 밀려나자 슬럼프에 빠진다. 다른 목적, 같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을 찾은 효정과 다른 회원들이 궁극의 아름다움에 가까워질수록 섬뜩한 일이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