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막내딸 이브 잡스가 모델로 데뷔했다. /사진=이브 잡스 인스타그램 캡처
스티브 잡스의 막내딸 이브 잡스가 모델로 데뷔했다. /사진=이브 잡스 인스타그램 캡처
애플의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막내딸 이브 잡스가 모델로 데뷔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현지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가 뷰티 브랜드 ‘글로시에’의 모델로 발탁돼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이브 잡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로시에의 립글로스를 손에 들고 눈 아래에는 아이 패치를 붙인 사진을 올렸다. 욕조에서 와인을 즐기는 또 다른 사진도 올렸다.


미국 명문 스탠포드대에 재학 중인 이브 잡스는 15만6000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잡스가 1990년 스탠포드대에서 강의할 때 부인 로렌 파월을 만나 여러모로 스탠포드대와 인연이 깊다.

스티브 잡스와 로렌 파월 잡스 부부는 리드, 에린과 이브 등 자녀 셋을 뒀다. 스티브 잡스는 2011년 췌장암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