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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애용 고객을 위한 연간 멤버십을 선보인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예약 등 네이버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월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 적립(기본구매적립 1%포함)과 웹툰·영화 등 디지털콘텐츠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연간 멤버십은 4만68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월간 멤버십으로 12개월 이용할 때(5만8800원)보다 약 20% 저렴하다. 멤버십 가입 과정에서 ‘연간 이용권’을 선택하면 된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네이버에서 매달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이용자는 가입하는 게 이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번에 출시된 연간 멤버십은 정기적으로 8만원 이상 결제하는 이용자라면 ‘안쓰면 손해’가 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연간 멤버십 출시를 계기로 충성 이용자층을 더 많이 확보하고 ‘록인(Lock-In)’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6개월 만에 약 250만 회원을 확보했다.
네이버 측은 “멤버십 가입자의 쇼핑 거래액은 미가입자 대비 5배에 달한다. 멤버십이 이용자들에게 높은 효용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SME와 창작자의 매출 증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