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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이 유진투자증권과 업무협약체결을 맺고 금융인증서비스를 금융투자업에도 신규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금융결제원 |
양 기관은 상호협력으로 금융인증서비스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기로 했다.
금융인증서비스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6자리 숫자 입력으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금결원의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보관해 이동식 저장장치(USB) 등 별도 저장장치도 필요 없다.
유진투자증권 고객은 자체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인 ‘Smart챔피언’에서 금융인증서로 로그인과 주식매매, 계좌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금융인증서를 발급한 고객은 별도의 증권용 공동인증서를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금융인증서비스는 지난해 12월10일 도입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발급 수 400만 건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