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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
김보연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모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눈가 주름이 눈에 띄는 날에는 눈 아래 바셀린을 바르고 랩을 붙인 뒤 잠을 잔다”고 밝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수영장 등 노출 장면에서 공개한 몸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보연은 “좋아하는 소고기와 초콜릿을 참지 않는 대신 밥을 하루 2~3숟갈만 먹는다”며 “나이가 들수록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걸 몸소 경험했기에 운동도 꾸준히 한다. 10년 전보다 3㎏이 빠졌고 체력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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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
극 중 화제가 됐던 중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중단발 웨이브 머리는 중년 여성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는 “임성한 작가의 요구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기르고 보니 의외로 잘 어울렸다”며 “나이가 들었다고 움츠릴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의붓아들을 짝사랑하는 새엄마 ‘김동미’역을 맡은 데 대해서는 “사람 마음이 가는 데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그저 내 역할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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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
끝으로 김보연은 본인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죽을 때까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 것 같다”며 “60세를 넘겼지만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20대 시절과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