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연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배우 김보연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배우 김보연이 60대 여배우의 아름다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리즈 시절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보연이 월간지 '우먼센스'를 통해 우아함을 선보였다. 
김보연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모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눈가 주름이 눈에 띄는 날에는 눈 아래 바셀린을 바르고 랩을 붙인 뒤 잠을 잔다”고 밝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수영장 등 노출 장면에서 공개한 몸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보연은 “좋아하는 소고기와 초콜릿을 참지 않는 대신 밥을 하루 2~3숟갈만 먹는다”며 “나이가 들수록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걸 몸소 경험했기에 운동도 꾸준히 한다. 10년 전보다 3㎏이 빠졌고 체력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배우 김보연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배우 김보연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극 중 화제가 됐던 중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중단발 웨이브 머리는 중년 여성들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는 “임성한 작가의 요구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기르고 보니 의외로 잘 어울렸다”며 “나이가 들었다고 움츠릴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의붓아들을 짝사랑하는 새엄마 ‘김동미’역을 맡은 데 대해서는 “사람 마음이 가는 데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그저 내 역할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배우 김보연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배우 김보연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우먼센스 제공

끝으로 김보연은 본인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죽을 때까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 것 같다”며 “60세를 넘겼지만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20대 시절과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