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연돈 사장의 명언… "돈가스에 미쳐야한다"

제주도 연돈 돈가스집 사장님이 돈가스에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제공

‘골목식당’ 제주도 연돈 돈가스집 사장님이 반반가스집에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명언을 남겼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카센트 골목 4번째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부천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돈가스 장인의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제주도 연돈 돈가스집을 찾았다.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은 “제 입에 거슬리는 건 손님도 드실 수 없다”며 철저한 모습을 보였고, 모든 재료에 정성을 쏟으며 하나하나 만든다는 제주도 사장님의 말에 반반가스 사장님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은 “돈가스에 미쳐야 해, 미친 사람이 되어야한다”면서 “난 맛있는 음식 만들줄 몰라요, 대신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음식을 만들려하니 이렇게 한 것”이라 했다. 최고가 될 수 밖에 없는 장사철학을 듣던 부천 사장은 “진짜 여기 잘왔다”며 감동하며 지금까지 자신이 했던 돈가스에 대해선 “난 (음식을) 장난쳤던 것”이라 말하며 감탄했다. 

반반가스 사장님은 열심히 제주도 사장님에게 배우고 감탄하고 반성하고를 반복했다. 그런 뒤 “깜짝 놀랐다. 이정도까진 줄 몰랐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제주도 사장님은 “그만두고 싶을 때가 온다. 그런 순간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반반가스 사장님에게 “무엇보다 제주도 사장님의 근성은 꼭 배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