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프로그램 출연을 잠정 중단했다. /사진= 엄성섭 앵커 페이스북 캡처
최근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프로그램 출연을 잠정 중단했다. /사진= 엄성섭 앵커 페이스북 캡처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후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보도라인 핫라인' 진행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달 30일 TV조선 '보도라인 핫라인'엔 원래 진행자였던 엄성섭 앵커 대신 이상목 앵커가 등장해 방송을 진행했다.

엄 앵커는 2017년부터 지난달 29일까지 해당 방송을 진행했다. TV조선 측은 앵커 교체 사유와 관련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수산업자 A씨는 경찰 조사 중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앵커 등 언론인과 검사, 경찰 등에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 앵커는 이번 사건 결과에 따라 방송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