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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면서 접종 증명 방법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한 식당에 게재된 백신 접종 인센티브 안내문. /사진=뉴스1 |
지난 6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르면 수도권은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6인이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다. 오후 6시 이전에는 1차 접종자·미접종자 4인과 접종 완료자 2인 등 총 6명이 만날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1차 접종자·미접종자 2인과 접종 완료자 4인의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비수도권은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인이 만날 수 있다. 시간과 관계없이 1차 접종자·미접종자 4인과 백신 접종 완료자 4인 등 총 8명이 사적모임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사적모임 인센티브를 누리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7일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여부 확인에 관해 “쿠브(COOV)라는 예방접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차, 2차 접종 날짜를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나 카카오 등 앱과 QR코드가 연동돼 전자출입명부 작성 시 바로 보여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휴대전화 사용에 서툰 경우에는 주민자치센터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접종력을 출력한 후 이를 보여주면 된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하는 신분증 부착용 스티커를 이용해 접종 완료 여부를 증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