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상무)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축구 K리그1 권창훈(수원 삼성)이 최종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7월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권창훈. /사진=뉴스1
국군체육부대(상무)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축구 K리그1 권창훈(수원 삼성)이 최종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7월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권창훈. /사진=뉴스1
권창훈(수원 삼성)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오는 2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상무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2년 1차 종목별 국군대표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권창훈은 총 4명인 합격자 중 한명에 포함됐다.

권창훈은 한국 A대표팀에서 28경기를 뛰며 7골을 넣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에서 활약하다 유럽으로 진출해 디종(프랑스)과 프라이부르크(독일) 등에서 뛰었다. 지난 여름 다시 수원으로 복귀했다.


권창훈 외에도 이영재(수원FC)·김지현(울산 현대)·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이 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2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한다. 기초훈련 수료 후 K리그1으로 승격한 김천 상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