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애로부부' 사연남으로 지목되자 조현우의 부인이 이를 부인했다./사진=조현우 인스타그램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애로부부' 사연남으로 지목되자 조현우의 부인이 이를 부인했다./사진=조현우 인스타그램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SKY채널·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에서 외도를 일삼는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사연남으로 지목되자 조현우의 아내가 직접 나서며 루머를 부인했다.

지난 22일 조현우의 가족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짝사랑 이상무"라는 글과 함께 조현우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조현우의 아내가 올린 것으로, 공개된 사진에는 조현우가 손으로 커다란 하트를 그리며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현우의 아내는 "(조현우는) 여전한 누나 바라기. 디엠 안 주셔도 된다"고 전했다. 최근 채널A,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등장한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 남편이 조현우가 아니라고 일축한 것. 조현우의 아내는 "이 분은 명품 안 좋아하고 신상 핸드폰만 좋아한다"며 "애로부부가 뭐고, 사랑인 걸"이라고 태그를 덧붙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연봉 수십억원에 달하는 국가대표 출신 K리그 축구선수 국대용(가명)이 무명 시절부터 곁을 지키며 내조해온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파를 탔다.

축구선수는 재활 치료를 하며 알게 된 트레이너와 불륜 관계로 발전했고, 생활비를 끊는 등 경제적으로 압박하며 아내에게 이혼을 종용했다. 아내는 자신과 처자식을 외면한 남편이 이미지를 위해 자기 이름으로 기부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방송 이후 남편의 신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K리그 스타들이 의심과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