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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의 의외의 인맥으로 방송인 정종철이 꼽혔다. /사진=뉴스1 |
이날 '의외의 우정을 자랑하는 스타들' 3위는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 원빈으로 선정됐다. 원빈은 77년생 동갑내기 친구 정종철과 친구라고. 개그맨에서 살림하는 '살림남'이 된 옥주부 정종철은 원빈과 인연에 대해 "축구를 좋아하다보니까 축구 게임도 좋아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종철은 과거 방송에서 "한참 연락이 드문드문해, 휘날리더니. 그런데 한 번 보이자 했더니 영화를 찍는다더라. 그게 '아저씨'였다. 그리고 나서 '아저씨' 사이가 됐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정종철은 카리스마와 코믹이 공존하는 천만배우 배우 류승룡과 친하기도 했다. 취미로 친해진 두 사람, 목공에 진심인 류승룡과 정종철은 일상까지 공유하는 절친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