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의 과거가 공개됐다. /사진=양세찬 인스타그램
개그맨 양세찬의 과거가 공개됐다. /사진=양세찬 인스타그램

개그맨 양세찬의 과거가 깜짝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런닝맨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최근 명곡으로 재평가받는 곡이 있다"며 그룹 웅이네의 '난 너 하나면 돼'를 언급했다.


그룹 웅이네는 양세찬을 비롯해 개그맨 이용진·이진호으로 구성됐다. 양세찬은 20대 시절 그룹 웅이네로 활동하며 음악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양세찬의 그룹 활동 시절 영상을 공개했고 양세찬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꼴 보기 싫다" "왜이리 진지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저 셋이 인기 취해서 꼴값 떨고 다닐 때"라며 "개그계 아이돌로 꼴값 떨고 다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건방 한창 떨 때"라고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