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그랜드 클럽 패키지’가 추석 연휴 호캉스 상품으로 나왔다./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그랜드 클럽 패키지’가 추석 연휴 호캉스 상품으로 나왔다./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명절에 휴식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추캉스'(추석+호캉스)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그랜드 클럽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그랜드 클럽 패키지에는 객실 투숙뿐 아니라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 및 조식 등 15만6000원 상당(성인 2인 기준)의 '그랜드 클럽' 혜택이 포함됐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그랜드 클럽에서는 조식부터 티&스낵, 이브닝 칵테일 등이 시간대별로 제공된다.

그랜드 클럽 패키지의 특징은 제주 바다와 노을, 비행기 이착륙 장면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 '야외 풀데크'다.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공식 홈페이지와 앱(애플리케이션), 전화,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예약하면 웰컴 스낵과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 웰컴 스낵과 웰컴 드링크는 마리나베이샌즈의 '컷 싱가포르', 마카오 윈팰리스 'SW 스테이크 하우스'의 총괄셰프를 역임한 월드클래스 셰프 벌튼 이가 선보인다.


웰컴 스낵은 총 27종으로 드림 미니 버거, 참다랑어 타르타르, 보스턴 랍스터 롤 등 인기 메뉴와 함께 망고 무스, 크레페 케이크, 바나나 스플릿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메뉴도 있다. 웰컴 드링크는 모엣샹동 샴페인, 한라봉 벨리니를 비롯해 와인, 칵테일, 커피, 과일 주스 등 34종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예약 및 투숙 기간은 모두 12월 31일까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미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그랜드 클럽 혜택만으로도 보다 특별한 추캉스가 가능하다"며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공항에서 가깝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 복합리조트로 렌터카 없이도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