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윤희(40)가 영탁(39)과 열애설 부인 이후에도 또 다시 불거진 결혼설 '가짜 뉴스'에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윤희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윤희(40)가 영탁(39)과 열애설 부인 이후에도 또 다시 불거진 결혼설 '가짜 뉴스'에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윤희 인스타그램

트로트가수 윤희가 영탁과의 결혼설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지난 13일 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고소하기 전에 내리셨으면 좋겠는다. 참는 것도 한계라는 게 있고 가만히 있었다고 착한 사람 아니다. 누가 이상한 댓글 달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영탁♥윤희, 갑자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혼전임신?'이라는 제목의 황당한 가짜 뉴스를 올린 유튜브 채널을 공개하며 공개 저격을 했다.

윤희는 "그렇게 돈 벌어서 강남에 건물 하나 살 돈 버셨냐. 노이즈 마케팅되는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더니 깨끗하게 돈 버시라"라며 "이런 기사를 또 3만 명이나 보셨다. 전 또 30만 명한테 이유 없이 욕먹겠다. 생각만 해도 배부르다"라고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20년 윤희, 영탁 양측은 "걱정하지 마세요. 아닙니다",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단호히 일축한 바 있다. 윤희는 1년동안 악플에 시달렸고, 2021년 "상처를 많이 받았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인격 모독을 하고 부모님 이야기까지 할 때엔 어떻게 확 해버릴까 솔직히 감당이 안 될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일 이후로 무대 위에서 마이크 잡은 손을 떨고 있더라. 대인기피증이 왔고 사람들이 무서워졌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