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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에 복귀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인스타그램에 팀이 훈련하는 모습을 올렸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탈락한 국가의 선수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으며 이 중 손흥민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돌아왔다"며 그가 운동장에서 러닝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월드컵 기간 동안 쓴 마스크를 벗은 채로 운동장을 가로질렀다.
손흥민은 지난 7일 파울루 벤투 감독 등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다. 다음날인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환영 만찬을 가지며 국내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지난 13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손흥민의 첫 공식 일정은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의 EPL 17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 리그앙 니스와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은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