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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속에서 아이스드링크인 델라페(delaffe)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델라페는 연간 1억 5천만 개 가량 판매되는 CU의 자체 아이스드링크 브랜드로 파우치 음료를 얼음컵에 부어 마시는 간편한 음용 방법과 다채로운 상품 라인업, 1천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며 여름철 편의점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CU는 커피 음용량이 늘며 대용량 음료 선호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는 점을 반영해 올해 빅(340ml) 사이즈 라인업에 최고급 원두 아라비카로 만든 콜롬비아 싱글오리진과 과테말라안티구아 싱글오리진 등 차별화 상품들을 추가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6종의 구성으로 여름을 맞이한다.
해당 상품들은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를 중심으로 제로칼로리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획된 것으로 설탕 대신 알룰로스 대체당을 활용해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0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장 큰 사이즈인 1L 용량 델라페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블랙, 스위트, 헤이즐넛, 제로칼로리 복숭아 총 4종으로 구성했다. 일반(230ml) 사이즈의 경우 라페라떼, 돌체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야또, 스테비아 믹스커피 총 5종의 차별화 상품들을 선봬 아이스라떼족을 사로잡는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황철중 MD는 "외식 물가 인상에 편의점 아이스드링크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난데 맞춰 최신 트렌드인 대용량, 제로칼로리, 라떼 라인업을 강화해 30여 종 이상의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편의와 개성을 갖춘 차별화 델라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