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의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가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TV조선 방송캡처
배우 심형탁의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가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TV조선 방송캡처

배우 심형탁의 예비 신부 히라이 사야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닮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꿈을 꿨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3일) 히라이 사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은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은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심 씨도 아이돌을 잘 모르는데 심 씨도 유일하게 BTS를 좋아하고 심 씨도 그중에서 정국님 팬이였거든요"라고 말했다.


앞서 정국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히라이 사야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 닮았음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이런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 이것은 꿈입니까? 라고.. 그러던 중 저를 TV나 사진으로 봐주신 분이 닮았다고 해주셔서 그걸 본인까지 전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님를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BTS나 정국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정국님,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심형탁은 오는 7월 일본인 히아리 사야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