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카드는 현대카드가 발급한 모든 아멕스 브랜드 카드로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플래티넘·골드·그린)과 블루박스라인(BBL)의 개인 고객 및 개인명의 법인카드다.


현대카드는 지난 5월부터 아멕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 3종의 개인·법인카드를 국내에서 단독 발급 중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더플래티넘'의 연회비는 100만원에 달한다.

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스타벅스 ▲현대백화점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를 포함한 97개 오프라인 브랜드와 23개 온라인 브랜드이다.

아멕스 카드를 애플페이에 등록하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아멕스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애플페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카드 고객이 좀 더 다양한 카드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참여 브랜드 또한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