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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시민의 공항버스 8842번, N8842번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KD운송그룹과의 협의를 통해 좌석 예약시스템 도입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예약제 도입 전에는 과천에서 타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도착순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방식이어서 빈자리가 없으면 배차 간격이 다소 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과천시는 좌석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줄 것을 KD운송그룹과 적극적으로 협의했고 지난 22일부터 예약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항버스의 지정타 정차와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과천기업인 간담회' 열고 기업 지원 방안 모색 적극 나서
과천시는 28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과천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내 기업인 50여명,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신계용 시장은 먼저 올해 과천시의 기업 지원 정책을 포함한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로부터 관련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천시와 기업의 협력 방안과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협력을 최우선으로 상생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과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각종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