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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8월30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통해 열 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최대 5,020만원의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2년간 지원받고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면 500만원의 자립지원금도 받게 된다. 특히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성매매피해상담소의 법률, 의료, 치료 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으로 피해자 자활을 돕고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DMZ 평화의 길에 놀러오세요!
파주시는 혹서기 운영이 중단됐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10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걷기 노선으로 시간대에 따라 2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하반기부터 코스에 추가된 제3땅굴은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 중 가장 큰 규모로 DMZ 영상관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자연생태계 영상물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서 92명 채용
파주시는 지난 8월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개 기업체에서 생산, 도서 입출고, 물품검수·포장, 기술 등의 분야에서 149명을 모집한 가운데 182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9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는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용유지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