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1년전보다 줄어든 반면 전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해 광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1년전보다 줄어든 반면 전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해 광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1년전보다 줄어든 반면 전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시·도별 고독사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광주 고독사 사망자는 94명으로 1년 전(117명)보다 23명 줄었다.


광주 최근 5년간 합계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13명△2020년 118명△2021년 111명△2022년 117명△2023년 94명 등 총 553명(단순누적)으로 5년 간 연 평균 4.5% 감소했다. 이는 전국에서 세종(7.7%)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전남 고독사 사망자는 120명으로 1년 전(100명)보다 20명 늘었다.

전남 최근 5년간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01명△2020년 114명△2021년 124명△2022년 100명△2023년 120명 등 총 559명(단순누적)으로 5년간 연평균 4.4%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