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가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2024 우체국쇼핑 연도대전'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후 전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도장터
8일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가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2024 우체국쇼핑 연도대전'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후 전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도장터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2024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에서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재단법인 남도장터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은 우체국쇼핑과 협업을 통해 지역 우수상품 판로를 넓혀 농어가·소상공인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관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진행된 올해 시상식에서 총 15개 기관 등이 수상한 가운데 남도장터는 전국 지자체 쇼핑몰 중 유일한 수상기관이자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도장터는 우체국쇼핑몰 '남도장터 브랜드관' 운영을 통해 작년과 올해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농어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소비촉진 기획전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그간의 공로가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남도장터는 기존의'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3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연도대전 최우수기관 장관상까지 더해져 지자체 쇼핑몰 최고의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일 열과 성을 다하시는 2천여 남도장터 입점업체 덕분에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입점업체가 경쟁력을 키우고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돕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